*스포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스포라고 느끼실수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구매해서 직접 플레이해주세요!
인간의 형태를 한 로봇이 정신을 잃은듯 수면위에 둥둥 떠있다가 정신을 차린다.
바다속을 돌아다니며 고장난 기계들을 고치고, 웅덩이의 봉인된것처럼 되어있는 해양생명체를 풀어줄 수가 있다.
맵에 따라서 새파란 얕은 바다, 풀이 많이 자라난 지역도 있으며 다양한 바다을 모험하는 기분도 들수있다.
그리고 사람이 아닌 로봇이라서 그런지 수면 위로 올라가서 숨을 쉴 필요도 없다.
수면 위로 올라가면 어쩌다가 바위 한 두개 있는것 말고는 보이지 않으니 굳이 올라갈 필요성도 느껴지지 않는다.
거대한 물고기를 타고, 상어와도 만날 수 있다.
심해 공포증만 없어도 짧게 즐기기 좋은 게임인것 같다.
다만 조금 불친절하다. 뭘 해야하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그냥 가다가 로봇 떨어져 있는게 수상해서 주워서 고치고,
암모나이트 같은거나 웅덩이 처럼 이상해 보이는쪽으로 다가가면 세모가 떠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활성화 된다는 정도...
그리고 W를 누르면 머리를 숙여서 잠수에 해당하고, S를 누르면 다리를 내리기에 위로 올라간다.
개인적으로 불편했다... 일반적인 게임에서 W는 위&앞으로, S는 아래&뒤로 라는 인식이 있는데 이건 반대에 해당하니
자꾸 앞으로 가려고 하는데 앞구르기 하듯이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거리니 답답해 죽는줄 알았다.
물고기들이 주위를 돌아다니며 같이 움직일때도 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즐겁긴했다.
게임플레이 시간: 1시간 반
게임 난이도: 노멀
엔딩:
게임의 장점:
1. 얼마든지 느긋하게 주변을 구경하면서 힐링하며 수영해도 된다.
그래픽이 너무 좋아서 바다가 아름답다.
2. 한국어 지원이 안되지만, 상관이 없다.
게임의 단점:
1. 초반부터 심해를 보여주며 아래로 빛이 없는 검은 동굴 같은곳으로 수직하강 해야한다.
심해공포증이 있다면 힘들 수 있다.
2. 한국어가 없다. 그래도 글이 많이 나오는건 아니라서 영어로 해도 무관하다.
3. 불친절하다. 게임의 목적성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으며, 앞으로가기와 내려가기가 일반적인 방향과 반대에 해당하니
익숙해지는데 10분정도 걸렸다.
4. 게임이 좀 짧다. 더 길었으면 좋았을텐데...
결론:
다양한 바닷속을 구경하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심해 공포증이 있거나 상어를 많이 무서워한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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