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021. 언라이트

*스포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스포라고 느끼실수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구매해서 직접 플레이해주세요!

예전에 네이버때 PC게임으로 있었으나 이후 서비스 종료. 그리고 일본쪽에서 부활했다가 다시 서비스 종료.

그리고 다시금 스팀에서 부활했다. 팬들에게는 죽어도 죽어도 다시 살아서 돌아오는 게임으로 인식되기도 했다.

스팀에서 한동안 영어버전으로만 있다가 최근에 한글화가 되었다.

스팀버전은 REVIVE다

악마? 신? 의 뜻으로 인형 형태의 아바타(플레이어)가 만들어지고, 이미 죽은자들을 군사로 만들어서 몬스터들과 싸워서

성장시키며 그들의 기억을 되찾아주고 스토리를 알수있게 된다.

다만 글 한줄 한줄 읽을려면 마우스로 클릭을 해야한다. 글의 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빠르게 읽으려면

타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하고 눌러야한다. 정말 이렇게까지 불편할줄이야....

나중에 빨리 이런거 고쳐줬으면 좋겠다. 마우스 50번 연속 클릭하자니 읽고싶은 마음이 달아났다.

 

게임은 카드를 활용해서 듀얼하는 TCG이며, 매력적인 캐릭터가 있는 게임으로 유저와 대결또는 몬스터와 대결을 한다.

(다만 캐릭터가 중2 스러움이 좀 있긴하다 하지만 그게 좋은 게임인것이다)

다만 확률 운빨 망겜 느낌이 심하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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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에서 좋은 카드를 뽑는것은 운이다. 이건 이해한다. 다른 게임들도 많이 이러니까.

 

그런데... 언라이트 특징중 하나가 카드를 내서  20 : 3 (내 공격카드 : 적 방어카드) 가 된다고 해도 운빨 주사위를 굴리기 때문에

운이 매우 나쁘다면 2 : 3 으로 막아져서 적에게 공격이 조금도 안들어갈수도 있으며,

10 : 9로 상대방의 공격을 막는다고 해도 0 : 8로 한번의 죽을수도 있다.

 

무슨뜻이냐면 위쪽 이미지의 주사위들이 아무리 많아도 윗면이 칼과 방패 보이는것만 인정이 된다.

아무리 주사위를 많이 굴려도 윗면이 검이 아니면 공격하지 못하고, 방패가 아니면 방어하지 못한다.

옛날에는 운빨이 심하긴 했어도, 이런 형식의 게임을 많이 접하지 못해서 별 불만 없이 열심히 했었는데,

간간히 부활과 서비스 종료 소식을 들으며 향수병이 생기다가 이번에 스팀 한글화가 된김에 해보니 알겠다.

10년? 20년? 전에는 정말 재미있게 했고, 모든 카드들을 모으려고 애를 썼었지만...

이제는 그렇게 열심히 하기엔 게임 퀄리티가 썩 좋지가 않다.

 

확률은 안좋고, 카드 업그레이드 시키기에는 매우 어렵다.

이렇게까지 업그레이드 시키기 어렵다면 카드는 퍼줘야 하는게 맞는것일텐데... 

추억은 그저 추억으로 남겨뒀어야 했나보다.

 

 

게임플레이 시간: 10시간 이상

게임 난이도: 쉬움

엔딩: 

 

게임의 장점:

1. 어릴적 언라이트를 해본 유저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추억의 게임이다.

 

2. 일러스트 보는맛과 스토리 보는맛이 있다.

 

3. 카드전투 게임을 좋아한다면 해볼만하다.

 

 

게임의 단점:

1. 확률 망겜이다. 자신이 열심히 하는것과 별개로 운이 없다면 쪼렙 몬스터한테도 폭삭 망할수가 있다.

 

2. 불친절하다. 처음의 튜토리얼이 있긴하지만 그래서 맵의 이걸하면 여기서 뭘 더 해야하는지 알수가 없다.

일정 횟수 이상 해야지 다음 맵이 열린다는것을 알지 못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카페에 들어가야지 알수있을듯 하다.

 

3.예전에 했던 계정의 정보를 다시 살리지 못한게 아쉽다. 강하지는 않지만 카드... 열심히 모았었다.

 

 

결론:

어릴적 언라이트를 사랑했던 유저들이라면 한번쯤 해보는걸 추천합니다.

실력이 아닌 운빨로 승패가 결정 나는것을 싫어한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