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스포라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구매해서 직접 읽어주세요!
*텍본은 작가님들에게 수익이 가지 않습니다. 불법 복제가 아닌 정당한 사이트에서 봐주세요.
글 작가: 공든탑
작품소개:
겨울의 수호룡 세헤르비안 윈터 벨.
그는 위대한 '벨'의 사명을 지닌 세상의 조율자이자 겨울을 불러오는 용.
하지만 지금은 그 신성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생각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다.
열심히 일해 봐야 돌아오는 건 공포와 저주뿐이니까.
그렇게 겨울이 사라진 세상이, 이제 와서 다시 겨울을 찾기 시작한다.
지독한 무기력증에 시달리던 그는 이어지는 요청들에 결국 몸을 일으킨다.
「하아, 귀찮아…….」
장르: 판타지
회차: 160화 (완결) (카카오페이지 기준)
소설 장점:
1. 공든탑 작가님의 다른 소설들을 보셨다면 보시는게 좋습니다.
이전 작품들을 안봐도 무관하지만 다른 작품들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2. 공든탑 작가님의 세계관의 확장. 그냥 맥락없는 서양판타지를 보다가 보면 정말 고전 소설 같고 좋다.
은은한 분위기에 잔잔한 전통 판타지의 맛이다.
소설 단점:
1. 갑작스러운 스토리 점프 구간이 있다. 개인적으로 그 부분이 풀이 되지않고 넘어가자
주변에 엑스트라들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기도 했다. 분량을 늘리고 좀 더 서술해줬어도 좋았을텐데...
2. 자세하게 말하면 스포가 되기에 길게 적지는 못하지만 인간과 인외의 우정을 좋게 생각하기에 엔딩부분이 여러모로 아쉬웠다.
3. 공든탑님의 모든 작품을 다 보고 최애작가님중 한명이였지만... 다른 소설들에 비해서 분량이 줄어서 그런지
큰 여운이 남지 않는다. 조금 아쉬웠다. 윈터벨 본편이 다른 작품들의 구전이나 외전 같은 느낌이다.
4. 댓글을 조심해야한다. 세계관이 연결되다보니 다른 사람들이 아 ㅠㅠㅠㅠ 이래서 그랬구나~~ 아 누구누구다!!
헐 얘가 나중에 ㅇㅇ 되는거예요?? 하면서 자연스럽게 스포성 발언을 한다.
결론:
공든탑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을 보셨다면 가볍게 보시는 용도로 추천합니다.
정신없이 몰아치고 팡팡 터지는 사이다를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N-039. 금발의 정령사 (2) | 2025.04.03 |
---|---|
N-038.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1) | 2025.03.18 |
[강추] N-036.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 (0) | 2025.02.16 |
N-035. 빙의자를 위한 특혜 (0) | 2025.01.05 |
N-034. 주인공이 컨셉충이면 곤란한가요? (0) | 2024.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