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035. 빙의자를 위한 특혜

*스포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스포라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구매해서 직접 읽어주세요! 

*텍본은 작가님들에게 수익이 가지 않습니다. 불법 복제가 아닌 정당한 사이트에서 봐주세요. 

 

 

글 작가: 이린비

작품소개:

대국민 빙의 유행 시대.

뽀짝한 육아물 여주로 태어나 어화둥둥 사랑만 받고 싶었건만.

기피대상 1호! 고구마물 부동의 1위! <세구회>라는 무한회귀물에 빙의했다.

가뜩이나 생존 난이도 S급에서 곧 망할 백작가 영애도 아닌 사용인의 어린 딸이라는 엑스트라, 아일렛이 되었으나.

모자라지만 착한 오빠와 아빠라는 화목한 울타리에, 살기 바빠 만들어본 적 없던 취향 꼭 맞는 절친도 생겼고,

대놓고 편애하는 빙의관리국 신들까지 의외로 든든한 삶이네? 거기에 사망 직전 우연히 들어둔 '빙의생명보험' 패키지로

초고속 성장까지 이루며 열심히 원작을 파괴해나갔다. 그렇게 남부럽지 않은 특혜를 듬뿍 받으며 고구마밭에 사이다 주러 왔는데.

 

"너 흙 묻은 손으로 얼굴 닦았어."

"……."

"놀라지 마. 친절해야 할 의무가 있어서 그래."

아직은 잘생긴 새싹고구마에 불과한 남주, 테실리드.

얘 왜 나한텐 내숭 안 떠는 거야? 이린비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빙의자를 위한 특혜>

 

 

 

장르:  로맨스 판타지

회차: 311화 (완결) +  (카카오페이지 기준) (외전 29화 + 2부 191화 + 외전12화)

 

 

소설 장점:
1. 사람이 죽고 빙의가 되는 그 상황을 초반부에 재미나게 풀었습니다. 빙의관리국 신과 빙의생명보험이라니

특이하니 눈길이 가는것 같아요.

 

2. 보통 빙의가 되면 가족불화 같은것들이 많아서 힘들 삶을 살잖아요?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자니 좋습니다.

 

3. 빙의와 분리된 시간선의 페러렐 월드 소재를 재미나게 풀었습니다. 

 

4. 흡입력이 있는 스토리와 내용이 새롭습니다. 1부는 착하게 살고자 한 주인공의 회차,

2부는 더이상 참을 생각을 하지 않는 주인공의 회차. 둘 모두 좋습니다.

특히나 1부로만 엔딩이 나면 너무 슬펐을텐데 2부가 있기에 이 스토리에 편안함을 느낄수 있던것 같아요.

그리고 1부는 정의로워야 하기에 조금 빙 둘러서 가는 고난이 있고, 2부는 시원한 사이다가 터집니다.

 

5. 1부가 무거웠다면 2부는 시원한 진행에 약간 au 같은 느낌도 먹어볼수 있어 좋네요.

 

 

소설 단점:
1. 1부만 보고 끝내시면 안됩니다. 보시고 마음에 드셨다면 꼭 2부까지 같이 보셔야 합니다.

 

2. 주인공이 초반에 의미심장하고 의심스러워도 믿어주세요. 그럴 이유가 있으니까요.

 

3. 시간선이 꼬여서 조금 헷갈릴수는 있습니다. 달걀이 먼저인가, 닭이 먼저인가 같은 느낌이죠.

 

 

 

결론: 

회귀를 페러렐월드와 함께 잘 풀어나갔습니다. 주인공들이 행복하기를 빌게 만드는 이소설!

빙의 로판물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