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리뷰

N-029. 누군가 내 몸에 빙의했다

J 사서 2024. 1.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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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스포라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구매해서 직접 읽어주세요!

 
 

글 작가: 신솔라



작품소개:

“제게 의지하십시오. 누님이 의지할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

“…….”

“누님에게는 저밖에 없습니다.”

“…….” “오로지 저뿐입니다.”

어찌나 가증스러운 착각인지.

 

* * * 지난 10년, 누군가가 내 몸에 빙의했다.

 

곱게 쓰고 돌려줬다면 좋았을 텐데 '그 애'는 내 몸으로 멋대로 결혼을 한 것도 모자라,

남편에게 스토커처럼 매달려 왔다..?! “일단은, 이혼부터 하자.” 그동안 나를 헌신짝 취급한 남편,

오물 취급했던 가족들, 다 버리고 새 시작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떠난다고요? 당신이, 내 곁을?” 내 말을 믿지 않는 남편과.

“왜 편애하십니까, 누님?” 뜬금없이 질투하는 남동생

“이 집에 계속 머물러라. 너는 어디에도 갈 수 없다.” 줄곧 날 미워했으면서, 갑자기 집착하는 아빠까지?

다들 갑자기 왜 이래?

 

[한의사여주 / 연금술사여주 / 강철멘탈여주] [후회아빠 / 후회남동생 / 후회여동생 / 후회남편]

*본 작품은 가상의 세계관 및 허구의 인물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가상의 세계이므로 현대 한국과 풍습/시대상이 다르니 감상에 참고 부탁 드립니다

*작품 내 등장하는 한의학 지식은 소설에 맞추어 재구성, 각색되었습니다.

 

 

 

장르: 로맨스 판타지

회차: 269화(완결) + 외전43화 + 특별외전21화 (카카오페이지 기준)

 

 

소설 장점:
1. 표지 일러스트가 이뻐서 관심을 끈다.

 

2. 빙의물은 상당히 많지만 10년동안 몸이 바뀌었다가 다시 자신의 몸으로 돌아왔다는건 참으로 흥미를 유발합니다.

후회물 / 집착물 / 혐관 / 피폐물 중에서 꽤나 순위가 높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로 소설 완성도가 좋습니다.

 

3. 필력이 좋으십니다. 그래서 고구마가 한가득이고, 주변 캐릭터들 매력이 없어도 계속 읽게 되는것 같습니다.

별로라고 하면서도 계속 보게 되네요. 약간 막장 드라마 욕하듯이 계속 보는것과 비슷합니다. 막장 오브 막장.

단점에 적혀있는 것들을 보고 괜찮으신분들만 보시길 바랍니다.

 

4. 반전은 굉장히 많고 위기도 굉장히 많아서 지루하지는 않을거예요.

그런데 단점요소가 좀 많다보니  호불호를 심하게 탑니다.

 

 

 

소설 단점:
1.주인공을 제외한 주변인물이 모두 별로인 상태로 시작합니다. 후회물 특징이라지만 정도가 없어서...

볼때마다 미간을 찌푸리고, 혀를차게 만듭니다. 고구마가 한가득입니다.

물론 완결까지 가면 사람들이 감탄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전에 하차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2. 소설이 많이 매워요... 힐링물이나 밝은 소설을 좋아하시던분들은 패쓰해야 할거예요.

또한 근친, 하렘, 가정폭력, 약물, 세뇌 등 주의요소가 굉장히 많습니다.

근친물(유사 근친물이라고 해야할지 근친물이라고 해야할지) 일지는 모르고 봤는데

아.... 이런건 좀 미리 알려주셨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예요. 그럼 안봤을텐데.

 

3.이걸 전체이용가로 한게 이해가 안갑니다. 이정도면 연령 제한을 걸어야 했어요.

어린친구들이 이런걸 보면 안좋을것 같은데... 

 

 

 

 


결론: 

장점은 필력이 좋다는것, 단점은 근친과 하렘 등 불호요소가 많은 매운 피폐물이라는것 입니다.

이요소들을 좋아하시는분들에게는 추천하지만 그외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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