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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028. 후원에 핀 제비꽃

소설 리뷰

by J 사서 2024. 1.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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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스포라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구매해서 직접 읽어주세요!

 

글 작가: 성혜림



작품소개:

사창가에서 자란 내가 세상을 구할 성녀라니,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다.

나는 들판에 핀 제비꽃과 같은 하찮은 존재였다. 천민이기에 경멸당했고, 성녀이기에 숭배받았다.

그러나 여기, 경멸도 숭배도 하지 않는 이가 있었다. 얼어붙은 강철같은 남자는 고요한 시선으로 나를 보며 말했다.

“나는 널 도와주지 않을 것이다.” 말 그대로, 그는 날 도와주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것을 나와 함께했다. “네 앞에서 죽겠다.” 심지어는 죽음까지도.

푸른 불꽃과도 같은 남자였다. 그저 그 색이 차가워 불꽃인지 몰랐을 뿐이었다.

그렇게, 기사는 제비꽃을 피웠다.

 

장르: 로맨스 판타지

회차: (외전포함)200화 + 외전23화 (카카오페이지 기준)

 

 

소설 장점:
1. 피폐소설을 좋아하시는분들을 정말 마음에 들어하실것 같은 정도로 많이 피폐합니다.

무거운 소설을 좋아하시는분들 좋아하실것 같네요.

 

2. 감정표현과 긴장감이 뛰어납니다. 서사가 탄탄합니다.

무거운 감정과 분위기가 공기중에 무겁게 내려앉습니다.

 

3. 저는 솔직히 하차했고, 도를 넘은 고난으로 인해 마음에 안들지만 마지막까지 보면 다들 명작이라고

우는 댓글들이 많이 보이는것보면 용두사미는 아닌것 같습니다.

 

 

 

소설 단점:
1. 주인공이 아주 어린이다보니 고구마 전개가 많고 사이다스러운 행동을 하지못하고

자책하고 땅굴을 파고 정신이 피폐해집니다. 저는 솔직히 이게 나이 제한이 걸려 있지 않다는것에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특히나 어떤화는 잔인한데 경고 표시가 없어서 이전 댓글 베스트가 주의하라는 내용이였습니다.

고문하는 장면이 연출되고, 그것을 어린아이가 바라보니 트라우마가 걱정되고, 손가락을 잘라서 꽃처럼 만들었는데

그 꽃 관연 직접적으로 말하지않고 애둘러 말했는데, 그렇기에 상상력을 자극해서 더 잔인하게 느껴졌습니다.

 

2. 명작이라고 말을 하는사람들은 많으나 정말.. 하차 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고, 저 역시 결국 137화 에서 하차했습니다. 읽을수록 짜증나고 소설을 읽으면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았거든요.

 

3. 성폭행 같은 행동이 거의 적나라하게 보입니다. 굳이... 주인공의 피폐를 위해 저런 장면까지 넣어야 했을까요.

고난과 역경이 어린아이가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무겁습니다. 다 큰 성인이 헥헥 거리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구르는것은 좋아하지만, 저 어린아이가 수많은 비난과 폭력, 방치, 성폭행, 고문 목격 등등 너무... 수위가 심했습니다.

 

4. 대화가 필요해... 너무 너무... 

 

 


결론: 

피폐물과 매우 무거운 내용, 비극, 고난을 좋아하면 추천합니다.어린아이가 수많은 비난과 폭력, 방치, 성폭행, 고문 목격 등등 안좋은 경험은 거의 다 하는것을 싫어한다면

정말 추천하지 않습니다.

 

 

+카카페에서 웹툰이 일요일 연재 중 (현 21화 연재중)
(글,그림,원작자: 신사앵무 & 성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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