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 스포라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직접 봐주세요!
2023년 / 1시간 32분 / 전체 이용가 / 가족,어린이,코미디 영화
브루클린에서 버섯왕국으로 마법처럼 순간 이동하게 된 용감한 두 명의 배관공. 공주와 함께 힘을 모아 불을 내뿜는 폭군 거북이에 맞서 싸운다.
ㅡㅡㅡ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와 루이즈 형제는 기존의 다니던 안정적인 직업을 버리고 배관공으로서 성공하기 위해서 돈을 탈탈 털어 TV 광고를 만들었다. 그리고 첫번째 고객에게 가서 쉽게 문제를 해결했지만... 예상하지 못한 문제로 인해 처음보다 더 엉망진창 상태가 되었다. 이를 어쩌면 좋을까 집에서 고민하고 있는데 TV에서 배수관 고장으로 위험해 빠진 브루클린을 구하고자 떠났는데. 거기서 미스터리한 초록색 파이프로 빨려들어가고 말았다.
그래도 둘이서 함께라면 괜찮을거야..
하지만 거기서 서로 다른 방향에 초록색 파이프로 마리오와 루이지는 떨어지게 된다.
그렇게 마리오가 도착한곳은 피치공주가 있는 버섯왕국,
루이지가 도착한곳은 쿠파가 있는 다크랜드.
마리오는 다른 파이프에 빨려들어간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서 이곳에 있다는 공주를 만나서 도움을 청하고자 한다.
다른 버섯 친구에 도움을 받고 어렵게 공주를 만났지만 도움을 받기란 어렵다.
거기서 공주가 제안한 시험을 완료하고 합류한다.
하지만 공주의 버섯군단만으로는 루이지가 있는곳에 가서 동생을 데려오기란 어렵다는데...
과연 마리오는 쿠파의 손아귀에 들어가버린 동생 루이지를 무사히 구하고 자신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후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직접 봐주세요~
ㅡㅡㅡ
마리오와 루이지, 피치, 쿠파는 매우 유명한 캐릭터들입니다. 그렇기에 추억 여행을 하기 좋습니다.
영화에서는 마치 게임을 연상하는 장면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초록색 파이프와 꽃, 날아가는 폭탄과 ?블록 등등
잘 보입니다. 화려한 액션이 있는 애니메이션과 귀여운 캐릭터들로 인해서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족들이 봐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조금 아쉽게 느껴집니다.
캐릭터들이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캐릭터들의 매력을 발산하기보다는 다들 이 캐릭터 알지?
사실 이 캐릭터는 말이야~ 하고 간단한 배경서사를 설명해줘서 캐릭터는 알지만 자세하게는 모르던 사람들에게
아 그랬구나. 하고 내용을 알게 되지만 결국 내용에서는 마지막까지 알려주지 않는 떡밥 ☆이 존재하며,
그래서 저게 뭔데? 왜 저걸 안하는데? 하는 마리오를 자세하게 알지못하는 사람에 대한 의문들을 해결하기에는
개연성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피치공주가 그냥 뒤에서 응원만 하지 않고 당당하게 앞에서 싸우는 그런 면에서 멋지고 좋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저는 쿠파가 굉장히 매력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고 하는데 아... 진짜.. 웃겨서 어이없네요.
이런면이 있을거라고 생각은 못했는데...
궁금하신분은 유튜브에 >마리오 브라더스 쿠파< 노래 검색해서 한번 들어보세요. ㅎㅎ
노래를 굉장히 잘 부르더라고요.
1.마리오 팬 추억 여행과 가족영화로 재밌게 보기 좋다.
2. ★쿠파 송... 진짜 영화 안보실거면 이거라도 봐주세요.★
3. 약간의 풀리지 않는 떡밥 등과 불필요한 장면의 시간 소요로 아쉬움이 조금 느껴진다.
4. 영화 자체에 매력보다는 그냥 캐릭터 명성과 추억팔이 영화.
결론: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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