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 스포라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직접 봐주세요!
2019년 / 23~25분 24화 / 19세 이용가 / 일본, 액션, sf
ㅡㅡㅡ
부모없는 고아가 되어버린 아이 도로로는 다른사람의 물건을 훔쳐 팔며 돈을 벌었다가 물건을 훔쳤던 이들에게
잡히게 된다. 죄값으로 몇대 때리고 물러날려고 했으나 도로로는 상대방을 도발까지 해서
결국 더 맞게 되는데 갑자기 괴이한것이 나타나서 자신을 때리던 인간들을 잡아먹는다. 괴물에게서 도망치는데
실패하고 도로로도 먹힐뻔 했을때 어떤 무사가 요괴를 무찌른 덕분에 도로로는 살아남았다.
들리지도 않고, 앞이 안보이는것처럼 허공을 바라보는 매우 강한 검사에게 고맙다고 다가갔는데
갑자기 얼굴처럼 보이던 가면이 떨어지자 얼굴 가죽은 없던 사람이 순식간에 얼굴가죽이 생기는 모습을 보았다.
앞도 안보이지만 신기하게 걸을때 문제가 없으며, 인간은 공격하지 않고
괴이한 요괴만 골라서 죽이는 강한 무사는 형님으로 모시며 따라다닌다.
그의 아버지는 나라의 안전을 위한다는 이유로 귀신에게 자신의 첫번째 아이의 몸을 먹이듯 넘기고 죽이려고 했으나
두팔, 두다리, 가죽, 눈, 코, 귀가 없어도 살아남았던 아이다. 그리고… 괴이한 귀신들을 죽이면 그들에게서
자신이 빼앗겼던 신체의 일부를 되찾을 수가 있었다.
그는 과연 자신의 신체를 온전히 되찾을 수 있을까?
ㅡㅡㅡ
예전에 봤던 개구리중사 케로로의 도로로라는 캐릭터가 생각나서 봤습니다.
닌자는 아니지만 사무라이나 무사 같은 느낌의 애니메이션 같았거든요.
아이의 엄마에게서 아이를 빼앗고, 아이는 다시 낳으면 된다고 말하는 남편,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하라는 등 말하는게 정말 지독하게도 싫었기에 1화에서 바로 그만 볼까? 하는
마음이 들긴 했었습니다..
또한 신체훼손이나 죽음 등을 블러처리 했다지만 비교적 적나라가게 보이는편이네요.
뭐 이건 19금이니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손과 발, 눈과 귀, 피부 모두 가짜로 만들어 살다가 귀신을 잡을때마다 하나하나 신체를 되찾는다는것이 소재도
신박하고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거미요괴? 귀신? 나왔을때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잔인하거나 고어한거를 잘 본다면 한번쯤은 봐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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