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피 데스데이 / 리뷰

 *스포일러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 스포라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직접 봐주세요!

 

2017년 / 1시간 36분 / 15세 이용가 / 코미디, 미스터리, 호러 영화

Happy Death Day

 

 

해피 버스데이처럼 익숙한 이름을 기괴하게 사용한 루프물.

줄거리

 

여자 주인공의 생일 술을 잔뜩 마시고 다른 남자와 잠을 자고 일어난후 집으로 돌아왔다.
그녀의 하루는 그렇게 즐겁지 않았고 밤에 터널을 지나가다가
이상한 가면을 쓴 사람에게 살해를 당한다.

그러자 다시 자신의 생일로 돌아오는데,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
하지만 이번에는 그 터널에 가지 않았다.
그러나 또다시 그 가면을 쓴 인간이 자신을 죽이러 찾아와서 죽이고 마는데...
또 다시 반복되는 하루.

그래서 이번에는 집밖으로 안나가기로 했다.
 하지만 그래도 살해당하는데, 자신에게 호감을 가진 카터에게 도움을 받고는
수많은 시간을 회귀하며 용의자를 줄여나간다. 

그렇게 여러번 회귀를 하는데 갑자기 졸도를 해서 병원에 실려가는데...
의사가 말하기를 이미 죽었어야 했을 정도의 상처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제는 끝내야한다.
저 살인마를 내가 먼저 잡아야한다.

 

*이후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직접 봐주세요~

ㅡㅡㅡ

예전에 봤었는데 넷플릭스에서 내려가기전에 한번 더 보고싶어서 봤습니다.
두번 봐도 재밌네요. 
호러 영화인만큼 사람죽는게 나오지만, 15세 등급으로 맞춰져 있는만큼
심하게 잔인하지는 않습니다.

공포영화는 좋아하지만, 너무 무서운건 못보는사람이 보기 좋습니다.

영화는 괜찮지만 개연성은 부족합니다.

언제나 저 살인마가 여자애가 어디있는지 알고 쫓아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끝없이 회귀를 하게 된 이유는 결국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게 좀 아쉽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