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스포라고 느끼실수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구매해서 직접 읽어주세요!
*리뷰라고 작성은 했으나 완전히 주관적인 생각을 제거할수는 없었기에 일부 후기 느낌이 담겨져 있습니다.
글 작가: 백덕수
작품소개: 4년차 공시생, 낯선 몸에 빙의해 3년 전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의 눈앞에 나타난 갑작스러운 상태창의 협박!
[돌발!] [상태이상 : '데뷔가 아니면 죽음을' 발생!]
돌연사 위협 때문에 팔자에도 없던 아이돌에 도전하게 된 주인공의 대환장 일지.
※특이사항 : 빙의 전 아이돌 데이터 찍어다 팔았었음
스토리 상세 추가:
눈을 떠보니 낯선 천장이라면 다른 세상인게 국룰 아닌가? 나는 아니었다.
깨질 것 같은 머리를 부여 잡고 거울을 보고는 우당탕 넘어졌다. 믿기지 않는 상황에 욕이 나올수 밖에 없었다.
거울에 비친것은 4년차 공시생인 류건우 내 몸이 아닌 박문대라는 낯선 어린애의 몸이였기 때문이다.
침착하게 생각하려고 애썼으나 ...3년전 달력도 있다. 하지만 과거로 온것보다 몸이 바뀐 충격이 컸다.
얼빠진 목소리로 현실성이 느껴지지 않아 웹툰이나 웹소설처럼 상태창을 불러봤다. 그런게 나올리가 없지...
수치심을 느끼던 차...
[이름 : 박문대(류건우)] ... ... ...
가창, 춤, 외모, 끼, 특성..? 이건 내가 생각한 상태창이 아닌데?
그런데 이건 뭐냐?
[돌발!] [상태이상 : '데뷔가 아니면 죽음을' 발생!]
정해진 기간 내로 아이돌로 데뷔하지 못할 시, 사망
남은 기간: D-365
눈 앞에 떠오르는 상태창에 상태이상 때문에 죽지 않으려면 아이돌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에 상위권이 되어서 단숨에 데뷔해야한다.
장르: 현대 판타지
(아이돌 소설 / 감히 말해보자면 아이돌 소설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유명한 소설입니다.)
회차: 644화 (완결) (카카오페이지 기준) (589화 연재중일때 쓴글이지만 하단에 내용 추가했습니다.)
소설 장점:
1. 작가님은 아이돌 생태계에 대해서 아주 잘 알고 계십니다. 아이돌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던 독자에게도
이해가 가게 설명해줍니다.
2. 현실적인 반응. 작중 박문대가 아~ 팬분들 지금 이런 반응이겠지. 라던가 모니터링을 하며 보여주는 반응들이
매우 현실에 있을법한 반응들이라 신선합니다.
3.이제까지 주인공이 똑똑하다고 어필하기 위해서 주변 인물들을 바보로 만드는 소설들을 보고 답답하셨다면, 이 소설을 보세요.
주인공이 완전 똑똑합니다. 이렇게 까지 똑똑한 주인공이 있어도 되나 싶으면서도 그렇다고 주변 인물에 지능을 떨어트리지도 않습니다.
주인공이 큰 그림을 아주 잘 그려요.
4. 강약 완급 조절이 뛰어나세요. 손에 땀을 쥐는 에피소드가 지나가면 이제 조금 느긋~ 한 듯한 웃긴 이야기 해주고
아아~~ 완결 날것 같아~ 노오~~ 하고 있으면 갑자기 매운맛을 줘서 네? 아니 어? 하게 만들어줍니다.
5. 아이돌 계열 소설로 메이저 소설 입니다. 유명한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고, 그만한 재미가 있는법이죠.
또한 유명한 만큼 캐릭터 연성 (그림, 글)이 많습니다. 소설을 보고 남은 여운으로 서치해서 즐기는것도 좋습니다.
6. 똑똑한 박문대 시점으로 이야기가 주로 진행됩니다. 그렇기에 박문대가 ㅁㅁㅁ한 상황이 발생할수 있다 하고 긴장감을 주고,
상상도 못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고구마도 없고 속이 편안합니다. 감정선도 좋습니다. 우리애들이 행복하기 많을 바라게 됩니다.
7. 가끔 서술자가 바뀌어서 다른 애들 시점에서 이야기를 볼수 있습니다. 팬1, 팬2, 테스타(같은 아이돌 팀원) 등...
그렇기에 담백하고 무덤덤하게 서술 했던 부분에서 사실 문대가 어떤 표정을 했는지,
다른애들이 이 상황을 어떤식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였는지 같은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8. 캐릭터들이 모두 매력적이며, 특징이 잘 살아 있습니다. 누가 이 말을 말했는지 서술하지 않고,
5~6명이 떠들어도 누가 말 했는지 딱 보입니다. 이것은 작가님의 필력이 좋으며, 캐릭터 설정을 잘 만드셨다고 생각합니다.
9. 현대 소설중에서 머리 회전 속도가 높은걸로 손에 꼽지 않을까요? 어떤 독자들은 말합니다. 무협이나 이세계에 떨어지는것이 아닌
현대에서 살아야 한다면 절대로 박문대와 적이 되어선 안된다. 이유가 궁금하신가요? 웹소설을 봐주세요.
10. 빙의와 회귀? 흔한 클리셰잖아 양판소아니야?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단언코 아니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스토리도 좋고, 캐릭터들이 매력적이며, 떡밥 회수가 잘 되어있습니다. 회빙환등 소설을 많이 본 독자 중 한명으로서
어디서 많이 본 내용을 짜집기 했다던가 진부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소설 단점:
1. 제가 데한민국에 살지를 못해서 저 노래를 못 듣고, 뮤직비디오나 예능이나 그런것들을 보지 못하는것을 이렇게 안타깝게 만드시다뇨..
저도 러뷰어입니다. 러뷰어라고요. 우리 애들 보게 해주세요. 노래가 안들려요. 단점입니다.
모습이 안보여요. 단점입니다. 하지만 하...
2. 연성 서치하실때 주의하세요. 메이저인만큼 스포를 보게 될 확률도 매우 높습니다.
3. 기다릴수 없게 만듭니다. 기다무가 있어도 이용권을 잔뜩 쟁여놓고 new 나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저는 그렇게 100개 이용권을 몇번째 구매하는건지...
4.서술자 트릭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완벽하게 적을 속이려면 아군부터 속여야 한다고 하죠.
문대는 독자를 속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알려주기때문에 답답하다는 느낌은 아니고 ?????? 정도만 느껴집니다.
(불만 아님, 뒤통수가 그저 아플뿐)
결론:
긴말이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돌 소설 딱 하나만 볼수 있다면 저는 절대로 데못죽을 선택할겁니다. 아주 재밌어요.
아직도 안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꼭 한번 봐주세요.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테스타는.... 가족입니다!
+카카페에서 웹툰 일요일 연재중 (글,그림,원작자: 장진&소흔&백덕수) = 소설 내용을 잘 담았습니다.
아~ 이거 내용 빠졌네? 이거 재밌었는데.. 하고 아쉬움을 느끼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아이돌 소설인만큼 잘생기게 그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독자들이 생각하는 이미지와 너무 달라서도 안되죠.
잘못하면 픽 하고 식어버릴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상상이상으로 애들을 이쁘고 잘생기게 그려주셨습니다.
그냥 글로 읽는것과 달리 시각적으로 보게되어 이때 이 캐릭터가 이런 표정을 지었구나. 생각한 것보다 더 귀엽네 등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웹소설을 보시고 난후에 웹툰도 정주행 하시기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23.05.09(완결 이후)
이 소설은 연재중일때 절대 용두사미가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서 작성한 글인데요.
역시나 믿음을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감동적이다 못해 벅차오르기까지 하네요.
아이돌 좋아하지도 않고, 그쪽 돌아가는거 하나도 모르는 머글을 테스타라는 활자돌에게 푹 빠지게 만들었으니까요.
엔딩도 너무나도 좋습니다. 나중에 먼훗날 지치고 힘들때 그자리에서 그대로 있을 테스타를 보기위해서 정주행을 하고 싶어요. 이 소설은 제가 본 top 10 안에 들 정도에 몰입력, 감동, 재미, 서사, 스토리 진행 모두 완벽합니다.
이런 소설을 볼수있음에 너무 기쁘네요.
그리고 차유진, 김래빈,배세진, 류청우,선아현, 박문대, 류건우, 청려 그리고 적지 못한 수많은 아이돌들과 러뷰어
너희 모두를 사랑해. 너희들에 이야기를 좋아했다...
N- 012. 황제와 여기사 (0) | 2023.03.08 |
---|---|
N- 011. 무한리셋 (0) | 2023.02.28 |
N- 009. 주인공의 구원자가 될 운명입니다. (0) | 2023.02.21 |
N- 008. 검은 든 꽃 (2) | 2023.02.18 |
N- 006.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0) | 2023.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