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스포라고 느끼실수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구매해서 직접 읽어주세요!
*리뷰라고 작성은 했으나 완전히 주관적인 생각을 제거할수는 없었기에 일부 후기 느낌이 담겨져 있습니다.
글 작가: 강무원
작품소개: [독점연재]
#소설가여주 #황제남주 #우리존잘님부둥부둥 #남주하찮음주의
뭇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제국의 황제, 카를로스 요제프 2세 루밀레사.
'전쟁의 신'이라고 추앙받는 그에게는 비밀스러운 취미가 있다.
바로 로맨스 소설의 열혈 독자라는 것.
그중에서도 그의 최애 존잘님의 작품을 영접하며 은밀하게 익명의 팬레터를 주고받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인데...
매일매일 쉬지 않고 일해도 줄어들지 않는 엄청난 업무와 피도 눈물도 없이 깐깐한 재상,
툭하면 대형 사고를 터뜨리며 개념과 인성을 동시에 말아먹은 사촌 공작,
그런 공작의 열렬한 짝사랑 상대인 북부 최강 기사,
그리고 겁대가리 없이 깝치다가 제국으로 끌려와 공작의 발닦개가 된 이웃나라 왕태자까지.
황제 폐하는 과연 이 수많은 장애물을 헤치고 그의 존잘님과 함께 사랑과 덕질 모두를 잡을 수 있을까?!
눈토끼 같은 베스트셀러 로맨스 소설가와 박력 하찮남 황제, 두 모태솔로의 좌충우돌 연애일지.
장르: 로맨스 판타지
회차: 390화 (완결) + 특별 외전 10화 (카카오페이지 기준)
소설 장점:
1. 390화면 내용이 적당한편으로 빠르면 3일~7일이면 다 읽을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정도는 소설이 긴 편이 아니므로 너무 부담가지지 말아주세요.
2.프롤로그는 편지 형식으로 시작하는 독특함이 있습니다. 이후 3인칭으로 진행합니다.
애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이야기가 흘러가는 기존의 소설과는 조금 느낌이 다릅니다.
글의 시작과 끝이 딱! 하고 있다고 해야할까요? 주인공들 이야기를 하다가 시점을 돌려서 A 이야기를 풀다가,
B 이야기도 해주고 다시 주인공으로 돌아오는 형식입니다. 좀 떨어져있는 조연들에 이야기들도 다 챙겨주며
(다른 소설에 비하면 조연 비중이 많은 편) 이러한 형식의 소설을 독특했습니다. 저는 초반에는 어색해했지만,
이런 방식이 읽기가 좋다고 하는 독자분들이 많았으며, 저 또한 익숙해져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3.여자 주인공이 토끼, 다람쥐 같고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그런 여주한테 껌벅 죽는 하찮고 수줍지만 거대한 세계관 최강 남주?
작은 소파에 몸 꾸깃꾸깃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 거대한 남성... 마음에 드시나요? 어서 달리세요.
4.가볍게 보기 좋은 킬링 소설입니다.
5.캐릭터들이 모두 매력적이예요. 스토리도 탄탄합니다.
제가 읽었을때 스토리 구멍이 났다고 여겨지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소설 단점:
1.초반부는 호불호가 갈립니다. 저는 프롤로그가 편지 형식으로 진행했기에 아직 누가 누구인지도 모르기 때문에 잘 눈에 안들어온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10화? 정도 좀 보다가 제 스타일이 아닌것 같아서 아~ 그냥 보지말까? 하고 하차 하기전에 댓글란을 쭈욱 내려서 보는데 호응이 좋기에 좀더 보지뭐.. 라는 마음으로 좀 더 읽었습니다. 댓글 즉 리뷰가 없었더라면 저는 안 봤을겁니다. (하지만 정말 작가님 필력이 좋더군요. 그 댓글들에게 매우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도 다른분들에게 추천드리고자 리뷰를 쓰고 있죠.)
2.저는 주인공들의 꽁냥을 아주 많이 보고 싶었어요. 조연들을 챙겨주는것은 좋지만 음 개인적으로 소설 비율이
남주&여주 = 60%, 재상= 10%, 사촌공작&기사=20%, 왕태자=10% 정도..? 였던것 같아요. 남주 여주 비중을 좀 늘려줬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예요. 조연비중이 많은것이 싫은사람에게는 맞지 않을수 있습니다.
3. 소설 후반부에 좀 스토리 스킵이 많았던게 아쉬워요. 실컷 간질간질~ 부끄부끄 히힛 하는 감정 보여주고 후반부에
최소 20화~ 최대 200화 정도 풀수 있지 않나? 싶은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스토리 진행이 빠른것은 좋지만... 저는
애들 꽁냥을 더 보고 싶었습니다)
결론: 가볍게 보기좋은 꽁냥꽁냥 힐링 & 킬링 소설입니다. 초반부가 호불호가 갈리지만 좀 더 봐주세요..
순둥한 먼치킨 황제 남주 & 귀염뽀쟉 작가 여주 케미 넘 귀여워요. 캐릭터들이 모두 매력적이고, 삽질하는것도 귀엽습니다.
조연 캐릭터가 많이 나오지만 내용이 부실하지 않아서 모두 구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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