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025.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

*스포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스포라고 느끼실수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구매해서 직접 플레이해주세요!

주인공은 이세계 여행을 하는것처럼 아주 먼 과거로 가게 된다. 당연하게도 일본풍이 매우 강하게 느껴지는 동네다.

포켓몬 시리즈를 처음 한거라서 잘은 모르지만, 애니 빛나의 조상인것 같다.

포켓몬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시대라서 주인공은 이곳에서 처음으로 포켓몬 도감을 채워나가게 된다.

물론 포켓볼도 여기서 초기모델 구버전 같은 느낌으로 나오는데 그것도 귀엽다.

작은 열매나 포켓볼로 포켓몬에게 던져서 잡을수도 있으며, 포켓몬들끼리 싸워서 약하게 만들어서 잡을수도 있다.

 

포켓몬은 유난히 양자택일을 정말 좋아하는것 같다. 소드와 실드 / 스칼렛과 바이올렛 처럼말이다.

물론 이건 다른 시리즈처럼 따로 분리가 될 정도로 큰 선택은 아닌것 같지만 

공간을 창조한 존재를 모시는 주혜와 시간을 다스리는 존재를 모시는 찬석. 둘중 한명을 골라서 친하게 지내는 경우도 있다.

 

조금 도와주는 엔피씨 월로 / 로켓단같은 악당인 야적들 / 뭔가 다른 시리즈에서 나올것 같은 상행

진짜 보면서 느낀건데.... 주혜나 찬석도 포함해서 캐릭터 디자인 잘 뽑았다고 생각한다.

흐음~? 할때 표정 진짜.... 귀엽네 녀석.

그래픽이 엄청 최고다!!!! 하는정도는 아니지만, 나쁘지 않고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포켓몬을 타는 경우도 있는데.. ㅋㅋㅋ 등에 매는 가방? 에 들어가서 눈만 깜박거리는거 너무 귀엽다.

엔딩을 봤을때 기준으로 데리고 다니는 포켓몬들이다.

이브이 진화 시리즈를 좋아해서 블래키도 데리고 다녔었지만... 매우 강한캐릭이 왔으니 제외했다.

 

포켓몬 게임 한번 해보고싶었는데 매우 만족스러웠다.

모든 포켓도감을 모으지는 않았지만, 167마리 등록했다.

포켓몬 시리즈가 처음이라면 입문용으로 좋으니 추천한다.

 

게임플레이 시간: 35시간 이상 

게임 난이도: 쉬움~어려움

엔딩: 1개

 

게임의 장점:

1. 어린때의 추억. 귀여운 포켓몬들과 여행하기가 가능하다. 또한 크고 작은 포켓몬들을 비교 할수있다.

잡은 포켓몬에 따라서 거대할수도, 캐릭터와 비슷하거나 작을수도 있는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2. 좋아하는 포켓몬이 약하더라도 스킬을 만들어주고, 강하게 만들 수 있다.

그렇기에 좋아하는 포켓몬을 끝까지 데리고 다닐수 있으니 좋다.

 

3. 캐릭터 디자인이 잘 나왔고, 스토리도 은은하게 있는게 괜찮다.

 

4. 포켓몬을 타고 하늘을 날거나, 빠르게 움직이거나 절벽을 오를수도 있으며,

숨겨져 있는 아이템을 찾아낼수있는 포켓몬을 탈수도 있다.

 

 

 

게임의 단점:

1. 1번 엔딩을 끝내고 나서 좀더 진행하면 2번째 엔딩을 볼수도 있지만, 그게 많이 어렵다고 들었다.

난 1번 엔딩보고 그게 끝인줄 알고 안했다가 이 글을 작성하면서 존재유무를 알게 되었다.

난이도 조절을 실패했다면 대부분의 사람은 2번째 엔딩 유무를 모를것 같다.

 

2. 초반 포켓몬들만 있는게 좀 아쉬웠다. 4세대 포켓몬 까지 있었던것 같은데...

주리비안 / 푸호꼬 / 냐오불 등등 좀더 많은 포켓몬을 만나고 싶었는데 아쉽다.

다른 포켓몬을 보려면 다른 시리즈 게임을 해야하는듯 하다.

좀 더 다양한 포켓몬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3. 주인공에게도 주인공의 삶이 있었을텐데... 원래 살던곳으로 보내줘야 하는거 아닌가?

물론 한번 보내주면 이곳에 포켓몬과 이별해야할테지만... 그럼 적어도

이곳에 남으시겠습니까? 예 / 아니오 같은 선택지라도 만들어주거나

보내준후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는 포탈이나 아이템을 줬으면 좋았을것 같다..

 

4. 파트너 포켓몬과 좀더 교감이 가능했으면 좋았을것 같다.

포켓몬 고 처럼 말이다. 

 

 

 

결론:

포켓몬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5세대~8세대 등등 최신 포켓몬이나 포켓몬 메가 진화같은 요즘의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