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요소가 포함 되어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직접 봐주세요!
*불법적으로 보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드라마
저 옛날에는 변호사 같은것이 없었을텐데 외지부라는 설정을 넣은것이 신박했습니다.
퓨전 장르의 특징인건 알지만 너무 현실에 있는 말들을 한자로 지어내는것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들더라고요.
작은 웃음 포인트로 넣은건 알지만 너무... 가벼운 b급 느낌이 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러브샷을 연모짠~ 이라고 부르는것처럼 말이예요.
물론 이런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요.
노비신분에서 살기위해서 도망가는건 그렇다고 쳐도, 주인을 해치고 도망가려는 깡다구를 가지고 있는 여주인공이라니... 귀하네요.
아 하지만 손님으로 아씨가 왔을때 도망가려고 숨은건 그렇다쳐도 집안에 숨기지 말고 차라리 마당이라던가, 다른방이나 주방 같은곳에 숨겨두지 왜 오해할 일을 만드는건지... 조금 답답한 부분도 있네요.
남주가 가오잡고 칼 뽑는건 괜찮았지만 실제로 무엇인지 알고 제가 다 부끄럽더라고요...
그래도 그전까지 남주 별로 애정이 없었는데 이때부터 좀 애정이 생기는것 같았어요.
그전까지는 서브남주가 좀더 애정이 있었거든요.
서브남주가 게이라는 설정도 드라마에서 서브남주로 등장하는건 처음인것 같아서 신박했어요.
물론 이 캐릭터가 초반부에 나오고 한동안 안나고 나중에 막판에 등장 할 줄은 몰랐네요..
(여주인공을 7년 진짜 방치한거 너무했어요)
그리고 굳이 남주를 1인 2역으로 했었는데, 그것이 똑 닮은 얼굴이 탄생의 비밀 그런게 아니고 정말 우연이며,
이 드라마에서 주요 스토리 라인에 기여한게 특이했어요.
남주가 아닌 얼굴이 닮은 다른 남자와 결혼한게 정말 많이 특이했어요......
자신의 가문과 자신의 꿈과 목숨마저도 포기하려고 하는 남자주인공과
강한 여주인공 제법 매력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한번쯤 보시길 추천합니다.
(예능) 좀비버스 시즌1, 뉴블러드 (6) | 2025.07.04 |
---|---|
(리미티드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 | 2025.05.23 |
(리미티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4) | 2025.04.05 |
(서바이벌) 데블스 플랜 줄거리&리뷰 (2) | 2024.03.05 |
(드라마) 경성크리처 줄거리 & 리뷰 (0) | 2024.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