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데블스 플랜 줄거리&리뷰

*본 리뷰는 전체적인 에피소드의 총리뷰로 중요한 스포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직접 봐주세요!

 

2023년 / 50~70분짜리 12개 / 12세 이용가 / 경쟁 리얼리티 시리즈

 

데블스 플랜에서는 인성과 인생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진실을 꿰뚫는 천재적인 계획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

금기를 넘어서는 영리함 

승리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플랜도 가능합니다

오직 승리를 위해서만 플레이하십시오

일생일대의 가장 흥미롭고 위험한 이 게임

데블스 플랜에 함께하시겠습니까?

 

일주일간 똑똑한 이들이 모여 특별한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최대 5억원까지 우승 상금을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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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대탈출처럼 머리쓰는 게임들을 보는것을 좋아한다면 좋아할 사람들이 분명 많을거예요.

하지만 전 그 당시 더 지니어스가 더 좋았던것 같아요. 

 

전체적인 제 생각은 아쉽습니다.

임시동맹을 하고, 배신을 하고 머리를 굴리고 하는것은 게임에서 재미요소죠.

하지만 그것으로 서바이벌 게임의 맛을 살렸냐? 묻는다면 아니라고 답하고 싶네요.

 

우승에 대한 욕망을 표출한자는 초반부에 공동의 적 같은 느낌으로 되어버리고 공격당합니다.

약한 이들끼리 서로 돕자는 취지로 모이는것은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서로의 이득을 포기하고 마지막까지 최대한 사람을 살리는것을 우선으로 합니다.

 

그게 나쁜것은 아니지만 실력이 뛰어나 보이던 이들이

제 실력을 완전히 보여주지 못하고 탈락되는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또한 사람이 떨어질때마다 눈물을 흘리는것이 좀... 데블스 플랜이라는 이름과는 좀 어울리지 않는것 같네요.

일단 본인이 살기위한 선택으로 다른이가 떨어진것이고, 본인이 선택해서 떨어트리기도 했으니까요...

더 지니어스때 재밌게 봤던 그 긴장감 그리고 머리싸움, 심리싸움보다는 누구와 한편이 되었는가가

좀더 중요한 요인이 되는것 같았어요. 

 

그렇다고 재미가 없었냐 묻는다면 그것도 아니예요.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을뿐 재밌었어요.

가장 아쉬웠던 화는 바이러스 관련 게임(기자, 연구원이 아쉬웠습니다),

동물 카드게임(모두 살리려고 자신들의 패를 공유하는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화는 비밀을 풀고 나온 시크릿 오목(다른곳에서 본적없는 온전한 기억력 싸움 신선 했습니다.)과

결승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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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더 지니어스를 좋게 보신분들은 한번 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제 취향은 아니였지만 다른분들은 재밌게 보실수도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