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스포라고 느끼실수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구매해서 직접 플레이해주세요!
컬트 오브 더 램은 신과 종교 그리고 사이비, 신체훼손, 인육 등 기괴하고 잔인하고 고어한 느낌을 귀여운 그림체로
간접 체험 할 수 있다.
위험에 처한 신도들을 세뇌하고 기도하게 만들고 종교활동을 한다.
시간이 지나면 그들을 신의 곁으로 보내준다고 충격적인 행동을 하기도 하여,
난 그렇게 가장 아끼는 신도에게 축복을 주려다가 뼛조각이 되어 떨어지는것을 보고 충격을 먹었다.
전투시스템은 재미있으며, 근접공격와 원거리 공격을 적당히 섞어서 가능하다.
다만 더 강한 적과 싸우려면 신도가 필요해서 신도 모으기에 집중하게 된다.
신도들을 아프지 않게 하거나, 정신 버프를 얻게 하려면 신도를 소모(...) 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나중엔 자신이 죽었을때 신도를 소모해서 부활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싸우러 가면 무엇보다도 신도 수집을 우선으로 하게 된다.
다만 전투와, 사이비 활동을 제외하고는 할만한 컨텐츠가 없어서 오래 하지는 못한다.
게임플레이 시간: 약 23시간
게임 난이도: 노멀
엔딩: 2개(인듯 해요)
게임의 장점:
1. 잔인하고 고어한건 좋아하지만 그래도 조금 무서워하는 사람들은 귀여운 그래픽으로 편하게 볼 수 있다.
2. 얻게 된 신도가 마음에 안들면 생김새와 컬러를 바꿀수가 있다.
3. 컨트롤이 엄청 좋지 않아도 문제 없다.
게임의 단점:
1. 이름을 지어주고 애정을 주면 뭐 하나 결국 신도들은 죽게 된다. 슬프다.
2. 게임이지만 목숨의 무게를 누구는 지금 죽일것, 얘는 나중에 해치울것, 하면서 계산하게 되는것이 조금 맘 아프다.
3. 운빨이 좀 있다. 운이 좋으면 편하고, 운이 나쁘면 힘들다.
4. 재료를 얻으려면 노가다를 해야한다.
결론:
귀여운 그래픽에 그렇지 못한 스토리를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모든 캐릭터들을 사랑하고 죽지 않길 바라는 평화주의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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