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더 무비 / 리뷰

*스포일러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 스포라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직접 봐주세요!

 

2023년 / 1시간 42분 / 전체 이용가 / 어린이&가족 영화, 어린이 음악, 뮤지컬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영웅 영화.

Ladybug & Cat Noir : The Movie

예전에 한국에서 짜집기 느낌의 영화를 낸적이 있었는데 그것과는 다릅니다.

 

기본적인 레이디버그와 설정은 동일하지만, 다른점이 많습니다.
기본 애니를 보지않았어도 보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ㅡㅡㅡ

줄거리

 

마리네뜨는 학교에 처음으로 등교를 하는데,
마리네뜨 주변에서는 불행한 이들이 벌어진다.
크고작은 사고들이 벌어지는데, 니노가 보드를 타고 지나가다가
마리네뜨가 들고있던 커피? 음료?가 한방울 옷에 튀었다고 클로이에게 한소리를 듣는다.

 클로이를 피해 달아나다가 들어간 도서관 그곳에서 아드리안을 만난다.
아드리안의 아빠는 혼돈이 생기면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 나타난다는것을 알게되었다.
그들의 장신구가 있다면 죽은 사람로 되살려 줄지도 모른다.
그렇게 악당 호크모스가 되고자 한다.

그리고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은 콰미라는 요정등레게 선택받아서
영웅으로 변신하게 되고 가고일과 싸우게 된다.
그 이후에도 끊임없이 악당들과 싸워나간다. 

그리고 은행을 털었던 마술사같은 악당과 마임을 사용하는 악당이 나타난다.
위험에 빠지는 사람들. 그리고 언제나 실패해서 좌절한 호크모스가
직접 자신에게 검은나비를 사용한다.

이 위험을 어떤식으로 해결할까?

 

*이후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직접 봐주세요~

 

ㅡㅡㅡ

이 영화 보고나서 느낀 첫감상:
그래픽이 좀더 좋아졌지만, 색감이 진짜 엄청난것 같아요.
특히 스토리도 한편 영화로 압축 잘한것 같네요.

전학와서 친구들과 처음 만나는 순간까지 스토리가 다릅니다.
요정이 들어가있는 장신구을 얻는 과정도 다릅니다.
호크모스의 새로운 면도 볼수가 있네요. (과거 단발머리)

또한 능력또한 다릅니다.
동의하지 않았지만, 티키(요정)이 마음대로 변신시키기도 합니다.
장신구에서 위기감지 능력도 생긴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능력을 쓰고난후 5분후 변신이 풀린다는 제한이 없어져서
영웅상태에서 애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하고 놀기도 합니다.
애들이 항상 시간이 없다고 바로 돌아가고 했는데,
애들에게 여유가 생긴것 같아서 좋네요.

매번 사용하던 고대의 재앙과 치유의 빛은 좀 다른 느낌의 궁극기 느낌으로 사용됩니다.

첫만남부터 이야기가 다르게 흘러가기의 평행세계의 다른 IF 같네요.
혼돈이 찾아와야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 나타난다고는 하지만,
다시 사라졌어도 반지와 귀걸이를 회수하지 않네요.
또한 서로의 정체를 들키면 기억을 잃고 다른사람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규칙도 사라진듯
합니다.

결론:
전체적으로 기존 애니 레이디버그는 어른들도 같이 겨냥한듯한 아동애니 느낌이라면,
전체적으로 과격함과 구도나 설정 같은게 올라가면서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다 잘 볼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색감과 그래픽, 스토리는 깔끔하고 2기를 예고하는게 마음에 듭니다.
조금 유치하다고 느낄수 있지만, 그런거 잘 보시면 재밌게 잘 보실것 같네요.
저는 추천드립니다! 

다만, 아쉬운게있는데. 노래가... 못부르는듯 잘부르는듯 미묘함이 있어요.
이게 한국어 버전에서 아이들에게 대사가 잘 들려야하기 때문에
뚝뚝 끊어서 강하게 말해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본어 버전으로 노래부분 들어봤는데, 티키 목소리 귀엽네요.>
<영어버전으로 봤는데, 노래의 어색함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저는 노래부분을 제외하고는 한국어를 가장 좋아하지만,
다른 언어들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