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4 라는 게임이 끝내 한국의 상시 오픈하는 카페가 생겼습니다. 예약을 하기 위해서 게임 아이디가 필요한것은 아니지만, 작은 카페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캐치테이블 어플을 통해서 예약을 필수로 해야하는 카페입니다. (예약법은 맨 아래)
내부 사진은 다른 손님들 나오지 않기 위해 찍느라 전체적인 사진이 아닌 외각 위주로 사진 찍었어요. 전체적으로 게임속 제1세계 크리스타리움이라는 맵을 떠올리는 디자인으로 꾸며져있으며 액자같은곳에 관련된 이미지들이 걸려있거나 굿즈가 전시되어 굿즈 판매도 합니다.
예약자의 위치가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먼저 왔으니 어느 테이블에 앉아야지~ 그런건 없습니다. 음식 기다리는동안 심심하면 보라고 작은 읽을거리가 테이블마다 있습니다. 애정이 귀엽습니다. 개인적으로 6월이나 7월에 가면 매월마다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기념 랜덤 굿즈도 하나씩 나눠주는데 저는 에스티니앙이 나왔습니다. 따로 원하는 캐릭터는 없으니 상관은 없지만 무던한 제가 봐도 기스가 정말 많았습니다 ㅠㅠㅠ
미리 브레이크 타임에 음식을 주문해둬서 입장 5분~10분만에 음식을 나오는것 같아요. 그래도 동시에 사람들이 큐알로 우다다 주문을 하니 미리 어떤 음식을 주문할지 골라두고 가시는것 추천합니다.
4월 오픈때 바빠서 못갔는데 그때 음식과 음료가 4개? 몇개 빼고 싹 다 리뉴얼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니 매달 갈때마다 메뉴가 달라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저는 혼자갔는데 이때만 먹을 수 있다..! 라는 많이 먹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아침, 점심 굶고 첫끼로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내가 만든 양모펠트 들고가기
챔피언 소고기 볶음면:소고기 오일 파스타? 스파게티? 같은 느낌입니다. 오일이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지만 조금 슴슴하게 간이 약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근데 혼자먹기 하나로는 양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론: 맛있음
봄버리안 스페셜 떡볶이:매운 단계 3개중에서 2단계라서 애칭 맵찔이 분들은 맵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엽떡 + 불닭 러버인 사람에게는 입술이 부풀어 오르지도 않고, 혀만 조금 매운거 먹었다~ 라는 인식이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치즈도 있고, 주먹밥도 있으니까 무리없이 먹기 좋다는 생각도 했어요. 결론: 맛있음
그래비티 솜사탕 스무디:첫맛은 그냥 달달하니 그냥 솜사탕 뭉쳐서 간거 먹는 느낌이였지만, 덜 섞인거라;; 다시 잘 섞어서 마시니까 아래쪽에 파란색 (소다 추정) 같이 올라오면서 달콤상콤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결론: 맛있음
2차 시작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혼자 온것 맞습니다.
빅 소시지와 '웨지'감자튀김:가져오자마자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해서 와!!!!! 하고 환호성이 나옵니다. 맘스터치처럼 양념감자라 양념이 맛있긴 한데............ 짜. 정말 짜. 제가 짠 거 좋아하거든요? 근데 정말 짜. 긴 소시지는 가위로 직접 잘라 먹는데 감튀보다 덜하지만 짜. 결론: 매우 짜긴한데 맛은 있어.
<이거 먹을거면 소고기 볶으면 또는 음료로 중화시키면서 드세요. 저는 심지어 음료에 찍어먹음.
그러니 좀 덜 짜니까 맛있더군요>
또륵이 크림 소다:가져오자마자 너무 귀여워서 환호했어요. 위에 있는 아이스크림 달콤하고요 크림은 크림. 아래쪽 소다 먹었는데 분명 칵테일이 아닌데 칵테일처럼 좀 씁쓸한? 맛이 느껴져서 갠취는 아니긴 했어요. 배부른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가...?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음) 결론: 귀여운데 좀 아쉬움. 난 맛없었어.
<참고> 매달 20일쯤에 한달치 만큼 예약을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오픈 알림 받기 가능) 화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텀블러 등으로 음식이나 음료를 외부로 가져가는 행위가 불가합니다. 편의점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코스프레 또는 특이한 의상을 입고 오는 손님이 있을 수 있으니 그런거 내성이 없다면 가지 않는것을 추천합니다. 게임 콜라보 카페라는 것을 명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