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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물속에서 숨 쉬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 [아가미] 리뷰

그외 책 리뷰

by J 사서 2026. 3. 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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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죽음의 문턱에서 아가미를 갖게 된 소년.
간절히 숨 쉬고 싶은 우리를 살게 해주는 상처, 아가미
"또다시 물에 빠진다면 인어 왕자를 두 번 만나는 행운이란 없을 테니 열심히 두 팔을 휘저어 나갈 거예요.
헤엄쳐야지별수 있나요. 어쩌면 세상은 그 자체로 바닥없는 물이기도 하고."

 

 


혹시 어릴적 위저드 베이커리라는 책을 들어보거나 읽어본적이 있나요?

저는 어릴적에 베스트셀러 작품에 있던것을 보고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작품을 썼던 사람이 구병모 작가라는것 같네요. 그래서 그리움에 책을 펼쳤습니다.


누구나 돈이 많지는 않죠. 차비가 부족해서 조금 더 가면 집에 도착한다며 걸어서 가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실수라는 행동으로 뜻하지 않은 불행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리에서 떨어져서 죽게될 위험이 발생한 여성.

어려운 집안 형편때문에 자식이 혼자 남겨지면 잘 살수 있을까 걱정하며 아이와 함께
동반자살을 (동의받지 않은 살인 후 자살) 시도한 남성과 그 과정에 피해를 받아버린 아이.

사람이 자주 빠져죽는 호수가 있는 조금 한적한 마을에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있으며,
동경과 불안과 책임감 등 감정이 불처럼 차오르지만 책임감이 있기에 선과 악 양면성으로
구분하기에는 어려운 아이.


주인공은 곤이라는 아이라고 볼수있지만, 읽다보면 곤 한명 뿐만 아니라 이곳에 등장하는 이들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세상으로부터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

물속에 가라앉은것처럼 하루하루 숨쉬는것조차 버거운 이들.
하지만 그럼에도 살아가는 이야기.

아가미가 생긴 소년에 동화같은 판타지 같은 이야기를 원한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동반자살, 학교폭력 관련하여 트라우마가 있으신분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끝? 조금 애매하다고 느껴지는 엔딩은 좋아하지 않는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에 이야기에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소설을 원하신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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