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020. 정령왕 엘퀴네스
*스포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스포라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구매해서 직접 읽어주세요!
*리뷰라고 작성은 했으나 완전히 주관적인 생각을 제거할 수는 없었기에 일부 후기 느낌이 담겨 있습니다.
글 작가: 이환
작품소개:
강지훈은 평범하기 짝이 없는 고등학생이었다.
우연히 당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명계에서 자신이 ‘인간으로 잘못 태어난 물의 정령왕 엘퀴네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물의 정령을 만들라니? 어떻게 하는 건데?”
인간으로 잘못 태어났던 물의 정령왕 엘퀴네스의 좌충우돌 모험기!
장르: 판타지
회차: 666화(20권+외전15화) (완결) (카카오페이지 기준)
소설 장점:
1. 중학생 시절 재밌게 보면서 판타지 소설에 입문하게 만들었던 소설입니다.
어쩌면 교통사고 클리셰와 환생이라는 소재에 영향을 쫌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저한테도 영향 끼쳐서 물, 파란색, 정령물 좋아하는데 한 몫 한것 같습니다.
2. 사람을 웃고 울게 만드는 소설로 이제까지 많은 소설을 보더라도
스토리라인이 기억이 날정도로 인상깊었습니다. 서사가 좋습니다.
3. 보통 소설이 환생하더라도 성별은 유지되는데 이 소설은 남자 고등학생에 영혼이 환생해서
여성체 정령이 된다는게 신선했습니다. 그 와중에 아버지가 주인공을 아들로 취급하는게 요즘엔 보기힘든 소설입니다.
소설 단점:
1. 소설은 좋아요. 한번쯤 볼만 합니다. ....그런데 쫌 논란이 있습니다.
궁금하신분은 검색한번 해보세요..
2. 정령 특성상 인간과 시간대가 다른것이 아쉽네요. 주인공이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왔을때 알고있던 인간들이 죽어있다던가 하는건 슬프기도 했지만 허무함도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3. 예전에 재밌게 봤던 소설이라 지금 보면 유치하다거나 익숙한 소재에 재미가 덜하게 느낄수 있습니다.
4. 세계관 설정때문에 후반에 좀 피폐?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결론:
논란으로 인하여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논란 신경쓰지 않고 예전에 유명했던 소설을 보고싶으시다면 한번쯤 보시는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