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019. 아도니스
*스포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스포라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구매해서 직접 읽어주세요!
*리뷰라고 작성은 했으나 완전히 주관적인 생각을 제거할 수는 없었기에 일부 후기 느낌이 담겨 있습니다.
글 작가: 혜돌이
작품소개:
[완결]
“너는 나를 언제나 패배시키는 적이었으나 꽤나 좋은 동반자였다.”
“닥쳐라! 이제 와서 그 말하여 무엇이 달라질 것 같나!”
자신과 누구보다 닮았던 자. 그래서 서로에게만 집중했고, 광적으로 집착했다.
다만 한쪽은 상대방을 온전히 얻기를 원했고 한쪽은 상대방을 온전히 꺾기를 원했다.
그리하여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동반자였음에도 이러한 파국에 이르렀다.
“이번 생은 끝났다. 그러나 다음 생에는 너의 적이 아닌 너의 기사가 되리.”
다음 생이 존재한다면, 당신에게 검을 바치리니. 뜨거웠던 불꽃이 초라하게 꺼졌다.
그렇게 로안느 왕국의 공작 이아나 로베르슈타인은 바하무트 제국의 황제 아르하드 로이긴의 검에 죽었다.
‘그런데 어째서 살아 있는 건지.’
※일러스트: 정에녹
장르: 로맨스 판타지
회차: 614화 (완결) (카카오페이지 기준)
소설 장점:
1. 인생작. 보시면 절대 후회없습니다. 웹 소설에 한 획을 그은 작품입니다. 서사가 너무 좋습니다.
여기사가 나오는 로판중에서 아도니스와 검을 든 꽃을 안본 사람은 없을거라 믿습니다.
2.다른곳에서 신력이라고 하면 약간 치유력이 있는 신관에 능력으로 나오는 편인데, 이곳에서는 다른 개념입니다.
세계관이 아주 탄탄합니다. 로맨스는 중반쯤부터 나오는데 그렇다고 초반에 재미가 없다던가 그런것도 아닙니다.
정통판타지에 로맨스가 좀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3. 그당시 필력이 좋아서 와 키스씬을 저렇게 표현을 할수도 있구나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4. 걸크러쉬 멋진 여주, 강한 여주, 알아서 잘 하는 여주, 답답하지 않은 여주 찾으시면 이쪽입니다.
남자 대를 끊어버리기도 하는 몇 안되는 소설이네요.
5. 전 솔직히 소설 보면서 시간이 흘르고 사건이 발생하면서 머리 길어지고, 짧아지고 하는거 좋아해요.
이 소설은 언제나 태어났을때 부터 그 머리스타일을 고수하며 하나의 머리가 유지되지 않습니다.
6. 캐릭터들이 매력적입니다!! 한창 연재할때 현질하면서 봤는데 하나도 안 아까웠습니다.
소설 단점:
1. 나온지 좀 된 소설이다보니 여혐 소재가 좀 있습니다. 그렇기에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그때는 그냥 넘어갈수는 있지만 지금 보시면 눈살이 조금 찌푸려지실지도 모릅니다.
2. 짧은 로판에 익숙하신분은 8권 분량에 엄청난 양에 조금 당황하실수 있습니다.
세계관도 탄탄하다보니 가볍게 보는 소설은 아닙니다.
결론:
너무 많은 양에 소설을 보기 힘들다면 웹툰으로 먼저 시작하시는것도 좋습니다.
로판계에 한 획을 그었던 명작 인생작 추천합니다~!
+카카페에서 웹툰이 월요일 연재 중 (현 227화 연재중)
(글,그림,원작자: 구당 & 결정 & 혜돌이 & 팀 아도니스)
+카카페에서 외전 느낌에 웹툰 (32화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