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

G- 019. 산나비

J 사서 2025. 4. 29. 00:00
반응형

*스포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스포라고 느끼실수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구매해서 직접 플레이해주세요!

입에 담는것조차 조심해야 하는 산나비.

전직 군인은 아이와 놀던중 아이가 산나비로 인해 죽게 된다. 증오는 크게 불타오르며 산나비를 없애버리기 위해서 움직인다.

정보를 가지고 있는 금마리와 접촉하여 구출후 끝까지 가서 산나비를 제거할것. 그것을 위해 죽는것조차 두려워하지 않는다.

너무나 귀여운 작은 아이, 그리고 높은 직급의 군인인것과는 별개로 아이를 사랑하여, 온힘을 다해서 함께 놀아주는 자상한 아버지.

보는것만으로도 흐뭇하고 행복하다. 한쪽 팔이 기계로 된것은 저쪽이 사이버 펑크 세계관이라서 강인해지기 위해서

신체 일부를 기계로 바꾸는 듯하다. 물론 주인공의 사슬팔은 좀 예전버전이라 사용하는 이들은 이제는 없는듯하다.

너무나 친절하고 귀엽다고 느낀것이, 설명을 그림으로 설명한다.

그런데 이게 유저에게만 보여주는것이 아니고 실제로 유리창에 뽀득거리며 그린점이라는것이다.

진짜..... 너무 귀여웠다.

마리오와 젤다를 떠오르게 하는 모자와 방패, 닌테도 스위치... 그리고 클리셰 말에 대한 반박.

가볍게 하기 정말 좋은 느낌의 게임이였으며, 스토리는 여운이 남는다.

 

 

 

게임플레이 시간: 9시간

게임 난이도: 노멀 (컨트롤 자신 없어도 가능할듯함)

엔딩: 2개

 

게임의 장점:

1. 게임이 무척이나 친절하다. 하나의 맵을 넘어갈때마다 체크포인트가 있어서 자동 저장이 된다.

전설 난이도를 제외하고는 4번 맞아도 죽지 않으며, 죽더라도 매우 가까운 체크 포인트에서 시작하기때문에

게임을 편하게할 수 있다.

 

2.한국의 이런 동양 느낌과 사이버 펑크가 잘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이제까지 이렇게 한국느낌이 잘 살린 게임이 있었을까?

난 없었다고 생각한다. 너무 매력적인 게임이다.

 

3. 사슬을 이용한 이동과 공격... 하면서 게임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다. 힘든 부분은 적과의 전투가 아닌 지리를

이용하여 움직이는것이 좀 힘들 수는 있지만, 이또한 익숙해지면 너무 재미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할로우 나이트나 오리와 눈먼숲 같은경우 한칸이동이나 한칸씩 이동해서 아슬아슬하게 위험한 지리를 벗어나는것들을 하다가 속 시원하게 슝~ 슝~ 이동이 가능하자 너무 편하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유사한 게임중에서 편의성이 탑 클래스로 좋다고 생각한다.

 

4. 스토리는 마지막 반전도 있고 좋았다. 상상도 못했었기에... 

또한 노래가 좋았으며, 엔딩크래딧도 보게 된다. 일종의 영화 끝나고 올라가는 쿠키와 같다.

 

5. 주인공 혼자 힙겹게 싸우는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느낌이였기에 외롭지 않고, 너무 귀여웠다.

무거운 전투보다는 모험을 하는 기분이였다.

 

 

 

게임의 단점:

1. 시간 29초 안에 해내야 하는 그런게 있다. 물론 업적과 관련된거라서 꼭 해낼 필요는 없지만,

시간이 많이 빠듯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전체인원중에서 12퍼와 15퍼센트가 완료했다는거보면 경이롭긴하다.

2. 분량이 좀 짧아서 아쉽다. 챕터가 좀 더 많았으면 좋았을것 같다.

이런 갓겜을 좀더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산나비2가 나온다면 바로 구매해서 할 의향이 있다.

 

3. 해피엔딩을 갈망하는 사람으로서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어서 다른 엔딩이 있었으면 했지만,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4. 섬광 주의하라는 경고가 있었지만, 실제로 섬광으로 인해 불편을 느낀 게임으로는 이게 처음이였다...

눈살을 찌푸리게 되고 시선을 잠시 피하는 방법으로 별 문제없이 하긴 했지만, 영화관에서 섬광으로 고통스러운 사람들한테는 좀 힘겨운 구간이 있을 수 있다.

 

 

결론:

조금 플레이타임이 짧은것을 제외하고는 정말 만족스러웠던 게임으로 강력추천합니다.

섬광구간이 정말 눈 아프긴 합니다만, 참을 가치가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해 추천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