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043. 나 혼자만 레벨업
*스포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스포라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구매해서 직접 읽어주세요!
*텍본은 작가님들에게 수익이 가지 않습니다. 불법 복제가 아닌 정당한 사이트에서 봐주세요.
글 작가: 추공
작품소개:
「패왕을 보았다」의 작가 추공.
이번에는 레이드의 진수를 보여준다! 『나 혼자만 레벨업』
재능 없는 만년 E급의 헌터, 성진우.
기이한 던전에서 죽음을 목전에 두지만 위기는 언제나 기회와 함께 찾아오는 법!
[플레이어가 되실 자격을 획득하셨습니다.] “플레이어? 내가 레벨업을 할 수 있다고?”
전 세계 헌터 중 유일무이, 전무후무 시스템과 레벨업 능력을 각성한 진우. 세상을 향해 자유를 선포한다!
장르: 판타지
회차: 243화(완결)+ 외전21+후일담6 (카카오페이지 기준)
소설 장점:
1. '나 혼자만' 이라는 단어를 소설계에 활성화 시킨 작가들중 한명. 메이저 소설이지만, 소설보다는 웹툰으로
인지도가 더 생긴것 같다. 어지간하면 소설을 읽으면 웹툰을 안보고, 웹툰을 보면 소설은 그 부분을 점프해서 안보고 하는데...
해당 작품은 소설도 웹툰도 재미있게 봤다.
2. 성장형 주인공이지만 나중에는 먼치킨이 된다. 다들 레벨업 하지 않으나 유일하게 성장형 헌터라서 그런듯하다.
그당시에는 재미있게 읽었지만 지금은 비슷비슷한 소설들이 많아서 양판소라고 느껴질 수 있다.
3.그림자+네크로맨서로 혼자지만 혼자가 아닌 소환수를 다루는 주인공이 특색있어서 좋았다.
소환수들이 그저 명령만 따르며 행동하는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급이 생기면 소환수들도 각자 생각을 하기에 더 매력이 느껴졌다.
4. 제주도 개미 에피소드가 가장 인상깊었다. 어디에서나 가장 약한 개미라는 존재를 여기서는 위협적인 존재로 만들었으니
이렇게 흥미로울 수도 없다. 심지어 여왕개미와 군집 같은 요소도 잘 활용했다. 그래서일까? 소설과 상관은 없지만,
일본으로 수출할때는 툭하면 지역명이 바뀌고 주인공 이름이 바뀌였지만 나혼렙에서는 주인공은 여전히 성진우였고, 주변 인물도
진아 등 한국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너무 만족스러웠다.
5. 먼치킨 헌터물을 소설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킬링타임으로 좋다. 잘 읽힌다.
소설 단점:
1. 클리셰라고 해야할까, (스포니까 말 못하지만) 아빠가 안계시고 지켜야 하는 여동생이 있고,
아픈 가족이 있는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봐서 초반에는 조금 진부하다고 느껴진다.
2. 미안하지만, 시대를 잘 탔다고 생각한다. 필력이 좋고 나 혼자 레벨업 하는 헌터물 소재의 선두주자였기에 유명해진것이지
이후 많은 작품들이 나오면서 비슷비슷한 느낌이 되고, 나 혼자 라는 제목이 유행을 하면서... 양판소같은 느낌이 되어버렸다.
이 소설에 단점이라고 볼수는 없지만. 이로인해 이 소설 역시 주변인물에 추천하기 어려워졌다.
3. 먼치킨물 답게 거의 모두 힘으로 해결하며, 뛰어난 지능 싸움 그런건 기대 안하는게 좋다.
주인공을 똑똑하게 만들기 위해서 주변에 캐릭터들은 상대적으로 멍청하다.
결론:
판타지 헌터물을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주인공을 똑똑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주변에 지능캐가 거의 없는 소설을 싫어하시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소설보다 웹툰이 고퀄리티로 인해 유명해졌고, 해당 웹툰으로 게임이 만들어졌고, 애니도 나와서 넷플릭스에 있다.
웹툰 퀄리티가 좋아서 해외에서도 유명했고, 이후 다른 작품들도 보고 싶었지만.... 장성락 작가님이 향년 37세로
세상을 떠났다는 말을 듣고 너무 슬펐다. 이런식으로 작품이 머리속에 기억에 남을거라고 생각은 안했는데 말이다.
(웹툰 글, 그림,원작자: 현군, 장성락,추공)
(애니: 에이원픽쳐스 / 스튜디오 뿌리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