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

G- 016. 페르소나5 더 로열

J 사서 2025. 3.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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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스포라고 느끼실수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구매해서 직접 플레이해주세요!

 

페르소나5 더 로열은 범죄를 저지르고 1년동안 관찰기관동안 대상이 되어 얌전히 지내야하는 남고생의 이야기다.

또한, 사람의 마음을 훔친다는 괴도단의 리더가 붙잡히면서 과거 회상으로 시작한다.

핸드폰에 알수없는 어플과 사람들의 펠리스, 그리고 개심. 착한 학생의 생활과 괴도단으로서의 이중생활이 시작된다.

 

패르소나는 또다른 자신을 나타낸다. (나는 그대 그대는 나)

특별한 사람들에게 단 하나의 페르소나가 생기며 그 사람의 마음이 성장할 경우 페르소나가 바뀌며 진화한다.

주인공 같은경우 다양한 페르소나를 얻을 수 있다.

페르소나3처럼 타로카드의 22개의 아르카나가 등장하며, 다른사람들과 커뮤니티 =코옵을 쌓아

유대감을 쌓을수록 주인공은 강해진다.

고양이 아 부러워 / 토토로 때문인건가? 웃기다

하루는 낮(또는 방과후) 과 밤 두번의 행동을 할 수 있다. 

페르소나3에서는 방학시즌이 되면 학교 커뮤니티는 할수없게 되어 올커뮤 찍기 힘들기도 했으나,

페르소나5 같은경우 학교에 가지 못하더라도 친구들과 밖에서 만나서 인연을 이어서 쌓아갈 수 있으며,

또는 몰래 비상구로 올라가서 학교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었다. (신선했다)

또한 밤의 할수있는 활동이 늘어나면서, 하루하루가 소중했다.

페르소나3 같은경우 페르소나가 처음 생길때 분명 멋짐..! 이였던것 같은데, 페르소나5에서는 진짜 정신이 깨질것처럼 아픔 + 중2의 느낌이 난다. 각자가 생각하는 반역자의 이미지로 의상이 바뀌기도 한다. 스컬은 해적 / 그외 다른애들은 괴도 같은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페르소나~~!!!!! 하고 외치며 눈 파칭 하는것을 너무 좋아했기에, 페르소나5에서는 좀 아쉬웠다.

 

 

다른 페르소나 시리즈에 나오는 애들이 나오자 반갑다. 페르소나4는 안해봤는데 거기서 나왔나? 싶은 페르소나들도 나오길래

흥미가 생기긴 했다. (이자나기나 카구야... 거기서 나오는것일테지)

또한 특별배틀 이라는 것으로 페르소나3 / 페르소나4 주인공과 싸울 수도 있었다.

이고르 같은 경우 성우가 바뀌어도 너무 바뀌지 않았나? 했는데 나중에 그럴만 했구나 싶었다.

 

3때보다 더 많은 애니메이션이 있다. 그리고 남고생 캐릭터라 그런걸까.... 서비스컷 그런게 좀 있는데,

그런걸 빤히 보려 한다던가... 좀... 그런 장면이 은근 나오다보니, 호감 쌓였다가 사라졌다가 반복한다.

 

페르소나3에서는 개인의 궁극기를 중심으로 파티를 짜서 쓰는 애들만 항상 쓰게 되는데,

페르소나5에서는 대기중인 괴도들과 협력 / 쇼타임(2명이서 함께하는 궁극기) / 상태이상이나 힐 / 이 악물기(피1로 살기) /

감싸기(주인공 대신 치명타 맞아주기) 같은... 행동들이 많으며, 적을 위협하며 돈과 아이템을 뜯으내고,

아군이 잡혀가면 지키기 위해 자신의 것을 내주기도 하는것이... 

좀 더 하나로의 공동체로 묶이는것 같아서 너무너무 좋았다.

 

또한 주변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다가 단숨에 갈까? 하면서 빠른 이동을 도와준다.

편의성이 매우 좋다고 느꼈다.

 

또한 강한 페르소나나, 아이템, 의상도 주던데... 페르소나3을 해서 그런걸까?

잘은 모르겠지만 편의성이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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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단순하지 않고 다양하다고 느꼈다. 그림속에 들어가서 평면적으로 이동하기도 하며, 쥐로 변신해서 치즈 먹고

맛을 평가하기도 한다. 스샷도 있지만 오른쪽 상단의 메인퀘스트가 뜨기에 스포로 판단해서 올리지는 않겠다.

또한 스토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진짜 게임하면서 뒤통수 4번 정도 맞은것 같다.

뒤통수가 얼얼하다.......

 

진짜 어이없고 웃겨서 찍은 스샷 또한 있다.

나도 안경을 쓰기에... 남일 같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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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레이 시간: (그런데 정말 게임을 해도 해도 안끝난다.) 약 104시간 / 게임내에서는 97시간으로 찍힘

게임 난이도: 전체적으로는 노멀 / 단 렙 부족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구간 있음.

(맨 초반부에는 있는게 별로 없어서 힘들고, 중반부에 우주햄버거쪽에서 권장레벨은 44인데 41로 도전했다가 10트 정도했다.

염동력이 약했다, 염동력 목걸이를 모두 구매하길 바란다..)

엔딩: 5개라고 하는것 같던데, 제가 본건 3개

 

게임의 장점:

1. 대기중인 괴도들도 동일하거나 살짝 모자를뿐 경험치를 받아서 버려지는 친구 없이 모두 사용 가능하다.

2. 협력 / 쇼타입 / 이 악물기 / 상태이상 없애주기 / 감싸기 등 다양한 행동을 자율적으로 해줘서 좀더 다같이 함께하는 기분이다.

3. 검&주먹 같은 근거리 물리와 총 & 그리고 각자 고유의 스킬들로 공격이 먹히지 않을때도 다른 방안을 찾기 수월하다.
또한 별 코옵을 했다면, 전투중 아군 교체 행동도 가능해진다.

4. 페르소나와 짧은 대화가 가능해서 협박이 가능한 점이 참신했다. 태양과 탑 코옵도 해두면 이때 편하다. 

5. 배짱 등 스테이터스들을 올리는 방법이 더 다양해졌고, 쉬우며, 올 커뮤 찍는 난이도가 내려가서

정신만 바짝 차리면 1회차에 올코옵이 가능하다.

6. 후반부 스토리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완전한 선과 악이 아닌 신념과 신념의 대결.

그렇기에 서로가 물러설 수 없는 상황. 이런것을 좋아한다.

7. 탐색 아이템 / 잠입도구 / 애들 스킬 등등으로 게임 편의성이 3에 비해서 대폭 좋아졌다는것을 체감한다. 

8. 공식 일러스트도 따로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9. 낮과 저녁 모두 할게 많아서 바쁘다.

 

 

게임의 단점:

1. 쇼타임 같은 궁극기를 자신이 원할때 사용할 수 없다. 아군이 위험하거나, 적이 빈사상태던가 해야 자동으로 발동된다.

ㄴ 개인적으로 괴도단 전체 총공격처럼 단체 쇼타임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2. 애들이 첫 각성할때 중2병 느낌이 많이 난다.

3. 적이든, 아군이든 의상이나 페르소나 디자인이 좀 아쉽다고 느껴질때가 많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폭스와 주인공을 제외하고는 다 코스튬 의상을 바꿔서 입혀서 하다가 통일성 때문에 나중에 다 사무라이 의상으로 바꿨다. 저게 왜 사무라이 의상인지 모르겠다만, 노출없이 멀쩡하고, 교복이나 사복이 아닌 옷은 저거 말고 입을게 없더라.

4. 애니메이션 빨리 감기가 없는건 아쉬웠다. 좀 빠르게 보는 사람이다보니... 1.25배나 1.5배나 중간중간 빨리감기로 보고 싶었다.

5. 초반부 스토리는 조금 아쉬웠다. 아무래도 3기에서는 30일 단위로 매우 큰일 발생!!! 인데 여기서는 이거 안막으면 학교 짤림!!! 이다보니 좀 아쉬웠다.

6. 미성년자와 성인 커플 안좋게 본다. 그런데 여기저기 애인 후보가 많은데 아무래도 성인들도 많더라

사신 코옵 캐릭터를 좋아하는것과 별개로 공식에서 이런게 있다는것이 별로였다.

7. 처음의 신념 캐릭터 페르소나 변신할때 다른애들은 크...크아아아악!!!! 하는 중2병 느낌이라면 얘는 뜬금포로 세일러문처럼 뿅! 뿅! 하고 변신한다 어이가 없었다. 지금 뭐하는건가 했고 나중에 적들이 변신 타임 기다려주는것도 어이가 없었다. 뭐하냐고.

8. 아무리 해도 안끝난다.. 제발 끝내달라고 빌게 된다. 스토리형 게임인데 플레이타임이 이렇게 긴게 처음이였다.

 

 

결론:

턴제 게임을 좋아하면 추천드립니다.

가위바위보 처럼 상성이 있는 전투를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플레이 타임 긴 게임 안 좋아하시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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