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038.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스포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스포라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구매해서 직접 읽어주세요!
*텍본은 작가님들에게 수익이 가지 않습니다. 불법 복제가 아닌 정당한 사이트에서 봐주세요.


글 작가: 이보라
작품소개:
왕실에는 막대한 빚이 있었고, 그들은 빚을 갚기 위해 왕녀인 바이올렛을 막대한 돈을 지녔지만
공작의 사생아인 윈터에게 시집보낸다. '태어나서 이렇게 멋있는 남자는 처음 봐…….'
다행히 바이올렛은 정략 결혼 상대에게 첫 눈에 반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처음부터 어긋나고.
"쉬운 일이었으면 당신에게 말하러 오지도 않았어요. 이번 한 번만 같이……."
"당신이 여기서 고집부리며 내 시간을 허비하는 사이에 얼마나 많은 돈이 움직였는지 알아?"
그로부터 3년. 바이올렛은 저 바쁜 남자가 제 장례식이라고 와 줄지에 대해조차 확신할 수 없다.
그렇게 그녀가 이혼을 결심했을 때, "뭐가 어떻게 된 거야……." 바이올렛이 멍한 얼굴로 침실에 있는 전신 거울에 제 모습을 비춰 보았다. 거울 속 사내는 분명 남편인 윈터 블루밍이었다.
그런데 어째서 자신과 남편의 몸이 뒤바뀌게 된 것일까?
"이제 진짜로 미쳐 버렸나 봐."
이보라 장편 로맨스판타지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장르: 로맨스 판타지
회차: 160화 (완결) +에필로그2 + 외전11+ 특별깜짝외전8 (카카오페이지 기준)
소설 장점:
1. 초반부를 봤을때 남주 비호감이였지만, 후회남주의 맛이 진하고 뒤로 갈수록 재미있었다.
2. 여러가지 소설들을 봤지만 이것과 유사한 소설을 본전이 없다.
좋아하는 사람의 아픔을 대신 느껴준다는게 신기하다. 입덧 강화판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여주와 남주의 영혼이 바뀐다는 소재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봐도 좋다.
3. 대화가 필요해를 소설로 표현함. 그래서 제목부터가 서로의 이해를 돕는 다는 점에서 제목을 죄게 잘 뽑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4. 감정선을 잘 표현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여주의 과몰입하면 내용을 보면서 눈가가 촉촉해질수도 있다.
소설 단점:
1. 입장과 위치와 성격 때문에 비교적 수동적이고, 나서지는 못하는것을 알지만 초반부 여주 성격이 답답하다고 느낄수도 있다.
주변 인물들로 인해 느껴지는 압박감때문에 사이다보다 퍽퍽한 고구마를 조금 느낄 수도 있다.
사이다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안좋아할수도 있다.
2. 초반부 남주 진짜 말을 너무 심하게 한다. 후반부에 많이 구르지 않았다면 용서할 마음도 들지않았을것이다.
3. 일반 로맨스가 아니고 로맨스 판타지다. 몸이 바뀌는 설정에 대한 판차지 설정이 있긴하지만....
그것이 개연성은 있지만 개인적으로 좀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통 로맨스에 특수설정으로 인해
판타지 한스푼이 들어간 느낌이다.
결론:
많이 불쌍할 정도로 구르게 되는 후회남주 좋아하시는분 추천드립니다.
극단적 선택들과 슬픈 감정선 좋아하는분 추천드립니다.
판타지 요소가 많은것을 원하는분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