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줄거리 & 리뷰

볼수있는곳: 넷플릭스

*스포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스포라고 느끼실수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직접 봐주세요!

 

귀신, 괴물, 좀비 등 호러영화을 봐도 멀게만 느껴지는 현대인들에게는 생각보다 무섭게 느껴질수 있는 영화. 

요즘 현대인들에 필수품. 스마트폰.

사진, sns, 통화, 계정과 비밀번호, 통장, 메모장, 검색, 계산, 기념일,게임 등등 모든것을 핸드폰으로 해결한다.

사람의 또 다른 두뇌와 같다.

그런데 만약 그 소중한 핸드폰을 떨어뜨린다면......

 

줄거리:

주인공은 평범한 회사원이고, 다른이들과 술먹고 논 이후에 버스에 탔다.

술에 취해서 졸다가 급하게 내려서 핸드폰을 떨어트리고 만다. 그리고 그것을 어떤 남성이 핸드폰을 줍게 된다.

그리고 주인공이 핸드폰을 떨어트린것을 모르고 전화를 걸게된다.

"나미 핸드폰 아닌가요?"

남자는 다른 핸드폰에 미리 녹음해둔 여자 목소리로 [괜찮아요.] [핸드폰을 주웠어요.] [네.] [아뇨.] 등등

녹음해둔 파일들로 대화를 한다.

그리고 메모장에 이름을 적는다. 그것을 시작으로 sns 계정을 찾아내고,

핸드폰 비밀번호를 알아내서 모든 정보를 얻어낸다.

그런데 해킹을 했다면 돈만 가져가면 될텐데.... 무언가 이상하다.

왜 이런짓을 하는거지?

 

그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뿐인데.... 한 사람의 인생이 망가지기 시작한다.

누구도 믿을수가 없다.

일을 이렇게 만든자를 붙잡아서 복수 할수 있을까? 

 

 

 

핸드폰이 없는사람이 없을정도로 거의 모든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합니다.

그렇기에 내게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

주인공이 타겟이 되는데 이유때문에 더 그런생각이 들게 만드는것 같아요.

특히나 맨 마지막 부분은 생각보다 생각하게 만드네요.

완전한 해피엔딩이라고 말하기에는 뭐하지만 90퍼센트의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콕 찝어서 말할수는 없는데 개연성이 좀더 탄탄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느낌은 드네요.

떡밥이라던가 와 소름돋는다. 라는 느낌은 없고, 10% 정도 아쉽다는 느낌이 듭니다.

주인공이 똑똑해서 저것도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하지 못해서 느끼는 아쉬움 같아요.

그래도 가볍게 한번쯤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