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006. 나인솔즈

*스포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스포라고 느끼실수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구매해서 직접 플레이해주세요!

 

나인솔즈는 그래픽이 아기자기하고 직접 손으로 그린듯한 느낌의 대만 게임이다.

나인솔즈... 9개의 태양들 주인공은 9명의 인물을 제거하는것을 목표로 한다.

주인공을 보면 알겠지만 인외, 퍼리들이 많이 나온다.

모두에게 추천을 해주고 싶지만... 이게임은 잔인함과 고어함 (장기자랑)이 자주 나오기에 주의해야한다.

시작할때부터 누군가에게 공격을 당해서 절벽에서 떨어지는것으로 시작한다.

죽었어야 할 정도의 치명적인 상처를 얻었지만 어떠한 이유로 인해 죽지 않았다.

죽은듯이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다가 같이 지내던 하나의 인간을 구하기 위해 결국 움직이게 된다.

그리고 그 아이를 자신의 은신처에 숨겨두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적과 싸우는 게임이다.

중간중간 그림으로 웹툰처럼 컷씬도 나온다.

몇개 찍어놓은게 있어서 올릴까 했는데 고어하다 여길 수 있는 장면 같아서... 패쓰.

스테이지 그래픽이 그때그때 다르고 정말 느낌 좋다.

개인적으로 오른쪽에 분홍색 이후 전투가 모든전투 통틀어서 2번째로 가장 힘들었다.

하지만 저 구간이 그래픽도, 비지엠도 가장 마음에 들었다.

중간중간 경험치로 스킬을 획득하기도 하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면 스킬을 하나씩 하는방법을 알려주며 개방하기도 한다.

일반 모드는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어서 스토리 모드로 했지만, 스토리 모드를 했다고 해도

적에게 주는 데미지 상승, 적에게 받는 데미지 하락 정도 인것 같았다.

그말은 컨트롤 난이도는 그대로라는것이다.

타이밍에 맞춰서 적에 공격을 패링 (튕겨서 돌려주기)는 조금 힘들기도 했고 아래 구간....

아래로 내려가서 옆으로 빠르게 이동후 점프 -> 옆으로 빠르게 이동후 점프 -> 옆으로 빠르게 이동후 점프...

이걸 해야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어렵다.

 

여기에서만 30번 정도 죽고 다시 했는데 대충 2시간정도 묶여있었다.

메인 길이 아니라 서브 길이라면 안가고 말지... 그것도 안되서 정말 울고 싶었다.

자세한 스토리 스포는 하지 않겠지만 캐릭터들 디자인과 스토리가 너무 좋아서 처음으로 스팀 트레이딩 카드 모두 모았다.

뱃지도 주나? 싶어서 만들기 했는데 카드...가 없어져서 슬프다....

 

 

게임플레이 시간: 약 28시간

게임 난이도: 중간~높음. (스토리 모드 쉽기는 하지만 위쪽에 적어둔 저 구간과 최종보스가 어려웠다..)

엔딩: 2개입니다.

 

게임의 장점:

1. 그래픽이 그림그린것과 같아서 신선하다.

2. 컷씬도 나오고 더빙도 있고 중간중간 서브 스토리 같은 엔피씨도 있다.

3. 열심히 돌아다니면 그만큼 강해진다. 

4. 나비라는 드론 같은것으로 멀리보내 대신 주변을 살펴볼수 있다는것은 매우 좋다.

5. 개인적으로 화살표 방향키로 해킹하는게 있는데... 재밌었다! 이런건 처음이였다.

 

 

게임의 단점:

1. 스토리 모드로 해도 어려운 구간을 쉽게 넘어갈 수는 없다.

2. 잔인하고 고어하다. 캐릭터가 부풀어 오르거나, 장기가 노출 되거나... 그렇다. 

3. 길을 잃기 쉬우며 조금 불친절하다. 더이상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모르게 되서 공략을 보는일도 있을 수 있다.

4. 한번 스토리모드로 바꾸면 돌이킬수가 없다. 난... 다시 노멀로 바꿀수 있을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결론:

고어한것을 봐도 괜찮은 사람에게 추천드립니다.

죽어도 죽어도 포기하지 않는 기개를 가진 사람에게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컨트롤 좋은사람에게 추천드립니다.

잔인하고 고어한것을 보지못하면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