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 줄거리 & 리뷰

by J 사서 2023. 2. 18. 20:22

이미 영화를 봤지만 2~n번 가량 반복해서 보는 사람이 있을정도로 재미있다고 해서 보고 왔습니다.

역대 국내 개봉한 일본 영화중 관객 수 1위가 <너의 이름은>(367만명) 2위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301만명) 이였으나

그 유명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제치고 2위가 되었습니다. 이러면 1위도 조만간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포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스포라고 느끼실수 있습니다.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영화관에 가서 직접 봐주세요!

“왼손은 거들 뿐” “영감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난 지금입니다” 등 다양한 명대사를 만든 슬램덩크가

연재종료한지 26년만에 개봉한 극장판은 송태섭이 거의 주인공 급으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기존 슬램덩크에서 송태섭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 부족하다고 느낄수 있었죠.

송태섭은 왜 농구를 시작했지?

송태섭과 정대만은 어떤식으로 만나서 왜 싸웠을까?

송태섭은 어쩌다 문제아가 되었지?

손목이 많이 약한가? 왜 아대를 한쪽에 두개나 차고 있지?

등 송태섭에 대해서 알지 못했던것에 대해서 알수 있게 됩니다.

북산고 농구부 대 고교농구 절대강자 산왕공고의 대결을 다루고 있습니다.

산왕전은 원작 중에서도 가장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유명합니다.

원작에서 나오기도 하는 농구 룰 설명하는 것이나, sd캐릭터 모습과 개그씬들은 삭제되었으며

송태섭이 사랑에 빠진 표정으로 '한나야~' 하고 부르는 모습같은 러브라인들도 크게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농구다움. 농구 경기에 중점을 다루기에 만화를 보지 않아도 보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작화는 실사화 느낌이나는 배경과 채색, 주인공급 캐릭터들은 선을 따줘서 집중도 됩니다.

잘 생겼죠?

작화가 매우 좋아서 추억을 되살리는 30~50대와 넷플릭스 등으로 접하는 20대,

부모님이나 친구와 함께 온 12세 이상 학생들 모두 보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결과를 아는 사람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들정도로 경기는 긴장감이 넘칩니다.

특히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마지막에는 관객 모두 숨을 멈춘것처럼 영화에 빠져들게 됩니다.

팝콘? 콜라? 그게 뭐죠. 손이 가지않고 그대로 멈춰버렸습니다.

지금 예매하시면 특전으로 굿즈를 주기도 합니다.

단, 특전이 금방 동 나기 때문에 특전이 탐나신다면 조조로 아침일찍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1. 만화, 애니를 보지 않은 사람도 아무런 문제 없이 볼수 있습니다.

2. 농구의 룰을 자세하게 알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아는편이 좀 더 집중해서 보기 좋겠지만요)

3. 12세 관람가지만 요즘 선정성과 잔인함이 일반적으로 좀 높은 영화가 많은데, 이거는 조금도 없습니다!

자녀분들과 같이 봐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4. 쿠키영상 있어요. (3초정도) 안봐도 문제 없는 장면이기는 합니다만 바쁘신거 아니라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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